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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눈 흰자 부음 이유 여기에 있다!!

눈 흰자 부음

 

눈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신체부위 중 하나로, 눈 흰자 부음 증상이 있거나 눈 안쪽 결막 이상 및 눈자위 색깔, 눈동자의 빛에 대한 반응 등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눈 흰자 부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눈 흰자 부음 증상은 대부분 결막부종이 원인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눈 흰자 부음 증상 원인

 

눈 흰자 부위가 붓는 주요 원인은 결막부종으로, 눈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염증이 생기면 주로 나타난다.

 

결막은 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으로 흰자를 덮고 있는 부분을 안구 결막이라 하는데, 흰자가 부풀어 올라 물집이 잡히는 질병을 결막부종이라 부른다.

 

 

혈액과 림프액은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순환하는데, 결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혈관벽에서 액체가 빠져나와 결막의 아랫부분에 고이면 부종이 발생한다. 흰자 부음 증상이 심해지면 흰자위가 부풀어 올라 검은자위를 덮기도 한다.

 

결막부종은 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 때문에 생기지만, 눈을 비비는 행동을 많이 하면 결막이 자극을 받아 부풀어 오르면서 눈 흰자 부음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특정물질에 의해 눈이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요즘에는 실내 생활의 증가, 실내 흡연, 매연, 신소재 개발 등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급증으로 인해 환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결막 부종이 심해지면 물 같은 물질이 올라오기도 하며, 좀 더 심한 경우에는 눈꺼풀 뒷면에 크고 작은 돌기가 오돌토돌 나타날 수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양상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치료 없이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시력이 감퇴하거나 소실될 수도 있는 만큼 증상이 있을 때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눈 흰자 부음 증상 치료방법

 

진단을 통해 결막부종으로 판단되면 이에 맞는 약을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데는 항알레르기 점안액이 주로 쓰이는데, 인공눈물을 차게 해서 쓰면 눈 흰자 부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얼음찜질도 부종을 가라앉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 알레르기 유발을 억제해 주는 것은 물론 가려운 증상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어 효과적이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있을 경우 하루에 3~4번 정도 얼음찜질을 하면 가려움이나 부종을 줄일 수 있으며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항히스타민, 항충혈 효과 안약을 점안하거나 인공누액을 자주 점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결막염 지속기간은 며칠에서 2주 정도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는 한 계속 나타날 수 있고 재발률도 높아 원인물질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결막부종과 알레르기 결막염이 생겼을 때는 가려운 증상이 동반돼 눈을 비비는 행동을 많이 하는데, 눈 흰자 부음 증상이 있을 때 눈을 비비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중 하나다.

 

눈을 비비는 행동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인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을 확산시켜 치료기간도 더 길어질 수 있다.

 

 

눈 흰자 부음 증상 예방방법

 

결막부종은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은만큼 염증을 유발하는 항원이 결막에 접촉해 과민반응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가루가 날리거나 황사가 있을 때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항히스타민 안약이나 비만세포 안정 안약을 미리 사용하거나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호안경 등을 착용해 눈과의 접촉을 가능한 차단하는 것도 필요하며,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는 반드시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청결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알레르기는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진드기나 곰팡이는 주로 먼지와 함께 있으므로 우선 먼지를 없애는 것이 중요한데, 먼지가 끼기 쉬운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이불과 베개 등과 같은 눈과 접촉할 수 있는 침구는 일주일에 2회 정도 햇볕에 말려 일광소독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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